모아주택산업, '신양주 모아엘가 니케' 본격 분양 돌입

입력 2022-02-18 11:01   수정 2022-02-18 11:02


모아주택산업은 19일 양주시 백석읍 일대에 들어서는 '신양주 모아엘가 니케'의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양주시 백석읍 홍죽리 일원에 조성된다. 지하 1층~지상 23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70가구 규모다.

청약 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월 2일 1순위, 3월 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후 당첨자는 3월 10일 발표된다. 3월 21일부터 3월 23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양주시 서부권에서 오랜만에 나오는 브랜드 아파트로 실수요자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는 백석읍 내 최고층인 23층으로 설계돼 탁 트인 조망을 확보할 수 있다. 또 남향 위주의 배치와 넓은 동간거리 확보로 개방감을 높였다.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일조권도 우수하다. 타입별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을 확대했다.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거주자가 원하는 대로 공간 구성이 가능하게 했다.

다양한 커뮤니티실 시설도 갖췄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GX룸, 작은도서관, 독서실,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등이 설치된다. 테마파크가 있는 공원형 아파트로 쾌적함을 더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중앙광장을 비롯해 플레이그라운드, 힐링가든, 포레스트가든, 힐링숲파크(어린이공원) 등 다양한 조경이 조성된다.

단지가 조성되는 양주 서부 백석읍 일대는 백석신도시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근의 광석지구(예정)와 백석구도심을 잇는 백석주거벨트 개발도 추진되고 있다.

뛰어난 서울접근성을 확보했다. 98번 국지도와 3번 국도 등을 통해 의정부역과 양주 도심으로 약 30분 내에 진입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양주 서부권 주거가치를 높이는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특화설계로 주거쾌적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라며 “양주 서부권 개발의 신호탄이 될 이번 단지의 본격적인 일정에 주목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모아주택산업은 검단신도시, 원주혁신도시 춘천약사지구, 충북혁신도시 등 수도권과 지방 주요 지역에서 주택브랜드 ‘모아엘가’의 완판행진을 쓰고 있다. ‘서울 천왕 역세권 도시환경정비사업(440가구)’을 비롯해, ‘화성 향남 공동주택신축사업(558가구)’, ‘평택 고덕택지지구 A-55(1,255가구)’ 등의 공급을 이어갈 예정이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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